대전을지대학교병원, 메르스 확산 차단위해 응급실 3일간 폐쇄

  • 지난 7~8일 내과계 중환자실 방문한 면회객 중 증상 발현 시 신고 당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응급실을 9일부터 3일(72시간)동안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쇄된 응급실은 전면 소독 후 다시 운영 될 예정이다.

완전 폐쇄된 내과계 중환자실은 면회와 환자 입출입이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내부 의료진들에게 레벨D를 적용해 고글, N95마스크, 방진복, 장갑, 덧신 등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외과계 중환자실의 면회도 전면 금지된다.

또한 확진환자가 응급실에 머문 시간대에 퇴원한 추가 환자의 명단 확보를 위해 CCTV확인 중에 있으며 응급실 환자가 머물러 있던 시간에 진료를 받은 사람은 대전콜센터(042-120)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8일 오전 11시~11시30분에 을지대학교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을 방문한 면회객 중에서 메르스 증상 발현 시 자가격리 후 대전콜센터(042-120)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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