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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산부 메르스 소식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가정용 모기약을 뿌리면 바이러스가 죽는다’ '양파 두 개를 방 안에 두고 자라' ‘콧속에 바세린을 바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등의 황당한 예방책들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손 잘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YTN에 따르면 이번에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던 40살 이 모 씨다. 9일 낮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환자는 보건당국이 발표한 95명에 포함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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