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메르스 바이러스,모기약 뿌리면 죽는다?황당 예방책 확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9 2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40대 임신부가 9일 오후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모기약을 뿌리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죽는다는 황당한 예방책이 확산되고 있다.

임산부 메르스 소식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가정용 모기약을 뿌리면 바이러스가 죽는다’ '양파 두 개를 방 안에 두고 자라' ‘콧속에 바세린을 바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등의 황당한 예방책들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손 잘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YTN에 따르면 이번에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던 40살 이 모 씨다. 9일 낮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환자는 보건당국이 발표한 95명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 환자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14번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던 지난달 27일 밤이다. 환자가 응급실에 체류한 건 이날 오후 9시 반부터 한 시간 정도인데 이 시간에 같이 있었던 어머니와 아버지 두 사람도 이미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