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대전 을지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9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 거주 60대 남성의 밀접 접촉자가 79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밀접 접촉자의 가족이나 2차 접촉자 등 능동 감시자는 407명에 달한다. 군은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 지정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알린 뒤 협조를 당부한 상태다. 밀접 접촉자는 공무원이 1대 1로 담당을 정해 자택 격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측은 "격리 대상은 전원 자택에 격리된 상태이며, 보건지소 직원들이 하루 2차례 집에 찾아가 체온 등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메르스 #옥천 #환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