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이연복 셰프와 비교에 “그럼 거기 가든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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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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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집밥 백선생']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시무룩해졌다.

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4회에서는 백종원의 밑반찬 수업과 미션 수행에 나선 네 제자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중식칼을 꺼내자 김구라는 “이게 얼마짜리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비싼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이연복 셰프가 30만원짜리 칼을 쓴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이건 더 비싼 거다. 우리는 폼으로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그 분은 인터넷에서 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계속되는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그럼 거기 가든지”라고 질투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계속 이연복 셰프를 언급했고 백종원은 “그럼 조용히 있든지”라고 섭섭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섭섭했냐”는 질문에 “아니다. 섭섭하지 않았다”라며 “아니 그 얘기를 왜 꺼내냐”라고 버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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