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사랑한 한류스타27]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아역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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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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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늘 누군가의 ‘아역’이었던 그가, 어느덧 ‘주연배우’로 자리 잡았다. 더 이상 대중들은 그를 두고 ‘아역배우’라 부르지 않게 됐다. 배우 김소현(15)의 이야기다.

2006년 KBS2 단막극 ‘드라마시티-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으로 데뷔한 김소현은 주말극 ‘행복한 여자’,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2008년 ‘전설의 고향’, ‘아내와 여자’, 2009년 ‘자명고’, ‘천국의 아이들’, ‘천만번 사랑해’ 2010년 ‘부자의 탄생’, ‘제빵왕 김탁구’, 2011년 ‘짝패’, ‘빠담빠담’ 등을 통해 이보영, 정유미, 한혜진, 한지민 등 여배우들의 아역을 연기했다.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소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윤보경 역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해를 품은 달’의 아역배우였던 김유정, 여진구, 김소현은 애절한 멜로 연기로 ‘아역시대 전성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MBC 드라마 ‘보고싶다’, 2013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입지를 단단히 했으며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아역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현재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쌍둥이 자매 이은비, 고은별 역을 맡은 김소현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처럼 김소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인형 같은 외모로 대중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배우 손예진과 닮은 외모로 ‘포스트 손예진’이라는 별명은 얻은 가운데 인형 같은 외모와 연기력, 상큼 발랄한 성격과 청순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대중들은 물론, 광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순한 여배우들이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포카리 스웨트’를 비롯해 피자브랜드 ‘도미노’, 의류 브랜드 ‘SOUP’, 교복 브랜드인 ‘엘리트’의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그는 2013년 의류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2014년 의류브랜드 ‘유니온베이’, 2015년 ‘SOUP’까지 로맨틱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외모와 분위기로 10대 소비층뿐만 아니라 20대, 30대 소비층까지 겨냥해 눈길을 끌었다.

포카리스웨트 측은 “김소현은 청순하면서도 명랑한 이미지로 포카리스웨트의 오리지널리티에 가장 적합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향후 김소현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또 ‘SOUP’의 관계자는 “김소현은 청순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다. 소녀의 발랄함과 로맨틱한 여인의 분위기를 동시에 겸비한 김소현의 이미지가 ‘SOUP’에서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려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김소현을 통해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메인 모델인 김소현에 대한 기대와 효과를 언급했다.

아역배우를 지나 주연배우로 자리 잡게 된 김소현. 연기, 예능, CF까지 섭렵한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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