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황석정은 "요즘 누구한테 제일 관심이 가냐?"는 김성경의 물음에 "성실하고 노력하고 이런 사람이 좋다. 이제는 달콤한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속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질게', '별이라도 따 줄 수 있어', '내 목숨을 바칠 수 있어'라는 말을 모든 남자한테 다 들었다. 안 믿고 싶어도 그 말이 너무 달콤하더라"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끝까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약간 지금 포기한 상태"라며 "여자라면 헤어지더라도 한 번은 가고 싶잖냐. 나도 똑같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