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살로몬 아웃도어가 트레일 러닝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팀 살로몬 코리아'를 발족했다.
'팀 살로몬 코리아'는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살로몬 아웃도어에서 선발한 트레일 러닝 팀으로,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수 집단인 '팀 살로몬'의 한국 팀이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지난달 28~29일 '팀 살로몬 코리아 선발전'을 진행했다. 트레일 러너로서 높은 기량과 장래성을 보여준 이한민, 이지윤 선수를 최종 선발했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심재덕 선수를 포함해 총 3명을 '팀 살로몬 코리아'로 구성했다.
특히, 심재덕 선수는 400회 넘는 출전기록과 100회 이상의 우승을 기록하는 등 트레일 러너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팀 살로몬 코리아 명예선수로 발탁되었다.
살로몬 아웃도어 유영석 사업부장은 "팀 살로몬은 뛰어난 트레일 러너로 구성된 팀으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트레일 러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팀 살로몬 코리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쳐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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