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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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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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6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뽑아 해외에서 학업과 체류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317명의 대학생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인도, 멕시코, 콜롬비아 등 이머징마켓까지 전세계 40개국으로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2000년 설립된 이후 약 15년간 이 같은 장학사업을 통해 총 587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재단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한국의 인재들이 해외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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