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4위 질문에 나연 눈물…당황한 MC 찬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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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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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식스틴' 나연이 4위 질문에 눈물을 흘리자 MC 찬성이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net '식스틴' 탈락팀 결정전을 마친 후 MC 찬성이 마이너 A팀을 향해 "만약에 4위가 됐다면…"이라고 질문하려 하자 나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관객들이 야유를 보냈고 당황한 찬성은 "죄송해요. (질문) 바꿀게요"라면서 다시 "결과가 어떨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나연이 "그냥 저희 팀에서 탈락자가 없었으면…"이라고 말하자 정연은 "동점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대신 대답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탈락팀 결정전에서는 마이너 B팀이 패했고, 이 팀에서 모모가 세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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