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위한 '퀴어문화축제' 개막…홍석천 "커밍아웃 후 게이클럽 마음 편히 출입"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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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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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주자 축제 개막' 홍석천[사진=홍석천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2010년 6월 12일 서울 청계천 베를린광장에서 열린 제11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커밍아웃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정체성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시 커밍아웃 10주년이었던 홍석천은 "커밍아웃 후에 가장 좋아진 점은 마음에 드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어볼 수 있다는 것과 게이클럽에 마음 편히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참석자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을 주제로 9일 서울광장 남동쪽 한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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