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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철 맞은 참뽕오디 홍보·판촉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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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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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제철을 맞은 부안 참뽕오디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판촉전에 들어갔다.

군은 공공기관과 대형유통센터 등에서 부안 참뽕오디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확이 한창인 참뽕오디 홍보·판촉전을 잇달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 농업경영과 직원들은 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참뽕오디 시식회를 진행했다.
 

▲부안군이 판로 확대를 위해 제철 맞은 참뽕오디 홍보·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앞서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고양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경북 포항시 등에서 순회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2일에는 서울특별시 양재동 농협유통센터 특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17~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도 참가해 부안 참뽕오디 특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대도시 아파트 등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참뽕오디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문과 TV, 홈쇼핑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 참뽕오디는 최근 5년간 총 3회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국 오디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톤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부안 참뽕오디는 칼슘과 칼륨, 비타민C, 철분이 풍부하고 눈과 귀를 맑게 하는 항산화 색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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