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메르스 만평 실려…‘메르스 사망자 9명·확진 환자 108명’

뉴욕타임스 메르스 만평 실려…‘메르스 사망자 9명·확진 환자 108명’[사진=뉴욕타임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메르스에 대한 만평을 실어 화제다. 또 국내 메르스 사망자는 9명, 확진 환자는 10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는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보여주는 만평이 실렸다. 그림에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메르스로 인해 탈북자가 돌아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뉴욕타임스 등 외신의 눈으로 본 메르스 사태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는 9명으로 2명이 추가됐고, 확진 환자는 13명 늘어난 108명이 됐다고 10일 보건당국이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 정부와 공동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메르스 사태를 조사한다. 합동평가단은 WHO 조사단 8명, 국내 감염병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합동평가단의 최종 결과 발표는 13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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