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분기 2250선까지 상승...4분기 조정[대신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0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코스피가 3분기에 연중 고점인 22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다만 4분기에 접어들면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훈 시장전략팀장은 "8월까지 고점이 높아지는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며 "3분기 주가 상승의 동력은 비용 감소 효과와 환율 경쟁력 회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유가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는 2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라며 "7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1분기 비용감소 및 저금리 효과가 뚜렷했던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또 하나의 상승 동력으로 환율 변화를 꼽았다. 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그동안 부진했던 한국 수출주에 대한 시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 팀장은 "4분기에는 미국 금리 인상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 하향조정으로 주가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추천 업종으로는 화학, 건설, 증권, 정보통신(IT), 자동차 등을 꼽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