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주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쓰레기 집중 수거를 한강과 덕풍천 등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제 근로자 등 15명의 근무인원과 1천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예산은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했다.
수거된 쓰레기들은 사전에 시와 용역 계약을 맺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처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하천변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 수질 오염을 야기할 우려가 높아사전 수거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 환경 정화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하천변에 방치된 약 27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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