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대륙의 황사 스케일, '쓰나미'처럼 몰려와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신장웨이우얼(新疆维吾尔)자치구의 허톈(和田)시가 9일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초대형 황사, 모래폭풍의 습격을 받았다. 허톈시 현지기상국은 이날 황사경보 중 가장 강력한 '홍색' 경보를 발동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풍속이 6(시속10.8~13.8m)~7급 수준으로 거리 곳곳의 쓰레기와 플라스틱 용품 등이 공중을 부유했으며 가시거리는 10m에도 못 미쳤다. 이날 저녁 8시45분 경(현지시간) 시 전체가 황사로 완전히 뒤덮히면서 거리에 나섰던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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