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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형순 IT노조위원장, 함병석 농협정보시스템 사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대훈 LG CNS 대표,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신승진 IT 본부장.[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0일 전산시스템 분리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IT본부 강당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허식 상호금융 대표, 김용환 금융지주회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신승진 IT본부장, 함병석 농협정보시스템 사장, 시스템 구축을 맡은 김대훈 LG CNS 대표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산시스템 분리 구축 프로젝트는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시스템을 분리해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은행과 상호금융의 자체 전산시스템 구축 △법인별 특화된 금융 IT서비스 제공 △IT인프라 고도화 및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앞서 NH농협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향후 22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2017년 1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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