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는 최근 타이타늄센터와 LED/LD센터를 통합해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센터장 이경구)로 공식 개칭하고 새 출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생체의료센터는 광주TP 2단지 내에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구축하고, 지역 의료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생체의료산업은 인구 노령화 추세에 따라 매년 10%이상의 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이다.
전남대 RIS(단장 박상원교수), 조선대 RIC(센터장 김수관교수)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광주TP를 중심으로 180여개의 제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해 매년 200명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생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의 기술개발·제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확보되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정찬 원장은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은 고용유발형 지식기반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향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의 새로운 롤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