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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신경외과 마포점 “스마트폰, 목디스크·거북목증후군까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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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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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목&목디스크 비수술적 통증치료 DNA주사로 극복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현대인의 질병으로 등극한 ‘메신저 증후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식사시간은 물론 퇴근 후나 휴일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메신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한다면 메신저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메신저 증후군이란 스마트폰 메신저를 업무에 이용하는 회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항상 연락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뜻한다. 메신저 증후군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회사에서는 메신저를 활용하지만, 이 때문에 업무 강도가 계속해서 높아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등장했다.

메신저 증후군과 더불어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떠오른 것이 있다. 바로 거묵복 증후군이다. 거북목 증후군은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것을 말한다.

화인 신경외과 마포점 원건우 원장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경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목이 거북처럼 앞으로 굽어져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원 원장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디스크는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DNA 주사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 중 DNA인대성형술이라고도 불리는 DNA 주사는 수술 및 회복 기간이 부담스럽고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DNA주사는 인대나 근육, 힘줄, 연골 등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 세포를 증식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성분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이다. 손상된 힘줄과 근육 및 인대, 연골 등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주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인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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