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메르스 확진환자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0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 11시 현재 자가격리자 27명, 병원 격리 3명, 능동감시자 26명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안산시에는 감염 확진환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10일 현재 관내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가 없다”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자가격리자 27명, 병원 격리자 3명, 능동감시자는 26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 56명이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전일 대비 3명이 증가한 건 신규자가 6명 늘어나고 3명이 격리해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9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의심환자 1명은 1차 판명결과 음성으로 나온 상태다. 

시는 만일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에 대비, 관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등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 진료소를 마련해 놓은 상태다.

한편 제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는 메르스와 관련해 ‘주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산시는 ‘심각’ 단계 수준으로 격상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확진환자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