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행복한 식생활, 신나는 건강체조' 보급

-회화노인대학 학생 200여 명 대상 '건강100세·행복100세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은 10일 오전 10시 회화면복지회관에서 회화노인대학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100세·행복100세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을 비롯해 근 골격계 통증예방을 위한 운동처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 및 저염식이의 중요성 등 식사지침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지침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안내했다.

더불어 스트레칭, 건강박수, 신나는 노인건강 체조를 지도해 어르신의 근 골격계 질환 통증을 완화하고 유연성을 길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웃음과 건강한 식단, 신나는 건강체조로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향상돼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보건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