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추자도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대퇴부 골절상을 입고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10일 오전 10시께 추자도 거주 황모씨(여·72)가 공공근로에 나서 쓰레기 줍던 중 돌을 잘못 밟아 넘어지면서 왼쪽 대퇴부 골절 상해를 입었다.
이에 제주해경서는 경비함정을 보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추자항에서 제주항으로 입항, 119구급대 차량에 인계 한라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서에서는 올해들어 3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후송 했으며, 이 중 추자도민은 1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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