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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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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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의 디딤돌로 활약해온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오는 12일 판교에 확대 개소한다.

10일 산단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설치한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부에서 국비를 출연하고 산단공에서 운영 중이다.

R&D의 전후방에서 요구되는 과제기획, 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체계적 성장지원을 위해 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 4개 지역에서 운영돼 온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올해 성과 확산을 위해 원주, 천안 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등 현재 총 6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판교지역에 개소하는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총 7번째다.

이번 수도권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기존 ‘시’ 단위 기업지원에서 ‘광역권’ 단위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을 밀착 진단해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단공 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술·경영·금융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지역에 상주하며 기업의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연중 상시 ‘기업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애로에 더욱 귀 기울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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