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는 지난해 6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올해로 연기됐고,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내년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부산항만공사는 10일 저녁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기로 한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를 메르스 전염 우려 때문에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주요 크루즈선사 임원, 항만 관계자, 선용품·관광 등 크루즈 관련 산업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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