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대마·필로폰 투약 1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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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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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양귀비. [사진 제공=해운대경찰서]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0일 태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장모씨(37)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합성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김모씨(41)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태국에서 구입한 합성대마와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8명에게 필로폰을 소량으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태국에서 구입한 합성대마와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친구 5명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판매하거나 흡입한 혐의다.

경찰은 장씨 등이 갖고 있던 합성 마약 4.20g과 필로폰 0.5g, 양귀비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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