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메르스' 경험 공유…한국·사우디 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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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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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확진환자가 108명으로 늘어난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는 사우디 대표단과 함께 오는 12일 '한국-사우디 메르스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전문가 회의가 메르스의 발병·확산 대응을 위한 양국 전문가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 대표단은 알리 바락 보건부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을 대표단장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사우디 대표단의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우리 측 전문가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국제회의실에서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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