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디아이(회장 박원호)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원호 회장은 "디아이는 2004년 번인 테스터의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2005년 2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2007년 5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반도체검사장비 분야의 대표회사로 그 위상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선행투자와 신제품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우위를 선점하고 또 다시 찾아올지 모를 위기를 넘어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일본 시마즈 제작소, 일본전자 등 해외 파트너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디아이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또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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