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 문화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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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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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까지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45명 모집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한국 청주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하나가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단을 모집한다.

일본 니가타에서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니가타의 역사문화공간, 자연환경, 축제 등을 투어하면서 일본문화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별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명씩 모두 45명이 참여하게 된다.

중국 칭다오에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칭다오 시내 일원에서 박물관·미술관 탐방, 문화체험행사, 요트 등 스포츠 체험행사 등을 전개한다. 도시별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명씩 모두 45명이 참여하게 된다.

청주에서도 한·중·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로 잇다, 담다, 품다’를 주제로 7월 3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시별 15명씩 모두 45명을 선발해 청주지역의 문화공간을 투어하고 음식, 공연, 캘리(손글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3개 도시의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45명을 오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주제로 한 시 또는 수필을 써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로 보내주면 자체 심사를 통해 참가단을 선정하게 된다.

동사이아문화도시 조직위는 니가타와 칭다오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항공료와 체류비를 지원하고 청주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체류비만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다자녀가구(3인 이상)의 자녀에 대해서는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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