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 금연벨 설치로 쾌적한 도서관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립도서관은 금연구역인 도서관에서 흡연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금연벨’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금연벨은 도서관에 흡연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비흡연자가 벨을 누르면 3초 후에 금연 안내멘트가 흘러나오게 되는 시스템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불필요한 대립을 피하고 금연을 유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식 날 금연구역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도서관의 내부 뿐 아니라 외부까지 금연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효과적인 금연 효과를 위해 금연벨을 설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금연벨 설치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분쟁을 막고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연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지도감독을 더 철저히 하여 금연지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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