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오마이걸' 두산베어스 전 ‘생애 첫 시구’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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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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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5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 (OH MY GIRL)이 13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NC와의 경기에 두산베어스의 초대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년 4월 20일 미니앨범 'Oh My Girl'로 데뷔, 타이틀곡 'CUPID'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은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자 인기 아이돌 그룹인 'B1A4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오마이걸 멤버 유아와 시타자로 나서는 지호는 앳되고 귀여운 외모에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떠오르는 여성 아이돌 스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지난 번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 시구를 못해 무척 아쉬워했다. 다시 찾아온 생애 첫 시구의 기회에 멤버들 모두 무척 설레고 있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투구 폼을 잡는 연습에 한창이다. 좋은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 앞에서 깜찍하고 상큼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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