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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정상훈 "'양꼬치엔 칭따오' 상표 등록…'닭꼬치엔 칭따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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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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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썰전' 정상훈이 '양꼬치엔 칭따오' 캐릭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연기경력 18년차 배우이지만 최근 'SNL 코리아'에 출연,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캐릭터로 맹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은 정상훈이 출연했다.

정상훈은 먼저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본인이 홍보한 맥주의 CF 모델 자리를 꿰차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해당 맥주의 중국 모델은 '양조위'"라고 밝혀 김구라, 서장훈, 박지윤, 이윤석 등 예능심판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이 "양꼬치엔 칭따오 캐릭터로 뜬 이후, 잽싸게 그 별명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했다더라"고 이야기하자 정상훈은 "주변의 조언으로 상표등록을 하게 됐는데, 혹시 몰라서 '닭꼬치엔 칭따오'까지 함께 상표등록 했다"며 욕망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정상훈은 뮤지컬계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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