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반환 활용 자문협의회 ’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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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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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역 주요 현안사항 중 하나인 ‘반환 부평미군기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부평미군기지 반환 활용 민관협의회’ 명칭을 ‘자문협의회’로 변경, 재구성했다.

구는 11일 오후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구의원,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 등 24명이 참여하는 ‘부평미군부대 반환 활용 자문협의회’를 구성하고, 미군기지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다.

구는 부평미군기지 부지 반환이 인천시 주관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 협의회를 통해 구와 구민의 집약된 의견을 모아 관련기관에 구 입장을 건의하는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반환 활용 자문협의회 ’ 구성[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자문협의회는 앞으로 미군부대 부지의 공원화 추진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과 캠프마켓 내 시설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하게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미군기지 부지가 구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자문협의회가 구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 활용방안을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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