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공동개최 MOU 체결

국민안전처·인천시간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 국민안전처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양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 박람회 육성을 위하여 6월 11일(목) 오전 11시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공동개최 업무협약(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시장(조명우 행정부시장 대리참석)·국민안전처장관(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 대리참석),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주최·주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안전처·인천시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인천시]

본 업무협약은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를 준비·운영하는 것에 따른 업무협력 및 관련사항을 정함으로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지원,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부대행사 유치 지원, 박람회 홍보 지원 등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민·관 협업을 통하여 국내 해양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주최하여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