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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스크린] ‘쥬라기 월드’ 개봉 당일 27만명 모집…공룡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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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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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쥬라기 월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공룡의 시대가 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일인 11일 27만 4700여명(누적 관객수 27만 7500여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 ‘스파이’가 각각 4만 300여명(누적 관객수 117만 8900여명) 2만 700여명(누적 관객수 354만 2000여명) 1만 8700여명(누적 관객수 208만 8500여명)을 끌어들이며 2~4위에 랭크됐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주연의 ‘간신’이 7200여명(누적 관객수 105만 8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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