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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욕망’ 수능 출제위원 알 수 있다? 홍준석 언어 강사“국어국문학과는 해외 출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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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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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욕망’ 수능 출제위원 알 수 있다? 홍준석 언어 강사“국어국문학과는 해외 출장 힘들어”[사진=tvN 성적욕망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성적욕망’에서 홍준석 언어 강사를 포함한 일명 ‘1타 강사’ 들이 수능 출제위원을 미리 알 수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11일 방송된 tvN 교육토크쇼 ‘성적욕망’은 고정 MC 아나운서 박지윤과 변호사 강용석를 비롯해 첫 회 게스트로 아나운서 오상진과 개그맨 장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이뤄지던 중 ‘1타 강사들은 수능 출제위원까지 미리 알 수 있다?’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다.

홍준석 언어영역 강사는 “국어는 알기 쉽다. 전화를 걸면 조교가 출장 갔다고 한다”며 “그런데 국어국문학과에서 해외 출장을 가기 힘들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회탐구(법과 정치) 영역의 박근수 강사도 “알 수 있다. 100% 비밀을 지키는 시스템은 존재할 수 없다. 수능을 앞두고 한 집안의 가장이 사라졌다면 짐작이 가능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성적욕망’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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