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을주택 관리 본격 운영 시작

  • 동구 두레 House 주거환경 취약계층 집수리 활동 펼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주택 관리소’가 지난달 20일 동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번째 활동으로 송림초교 주변구역 ‘마을주택 관리소’인 동구 ‘송림 두레 House’가 11일 송림동 홀몸 어르신 집에서 기능 봉사자의 도움으로 도배 및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활동을 했다.

이날 집수리 활동은 ‘동구 사랑 기능 봉사회’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곰팡이가 생겼던 벽지와 낡은 싱크대를 교체해 그 동안의 불편을 말끔히 해결했다.

두레 House 주거환경 취약계층 집수리 활동[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인천시는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기부한 절전 멀티 콘센트를 각 구역별 관리소에 배부해 서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에너지절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주택 관리소가 보다 활성화되면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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