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사실상 오늘이 인준 처리를 위한 마지막 날”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일사불란한 대응이 절실하다. 오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야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다려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특위의 권성동 간사에게 오늘 중으로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달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서민과 소외계층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피해받는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회 운영과 관련해 “앞으로는 특별한 예외가 아니면 모든 법안의 여야 협상은 상임위 차원에서 끝내달라”며 “법안을 여야 원내지도부의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지극히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일사불란한 대응이 절실하다. 오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야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다려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특위의 권성동 간사에게 오늘 중으로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달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회 운영과 관련해 “앞으로는 특별한 예외가 아니면 모든 법안의 여야 협상은 상임위 차원에서 끝내달라”며 “법안을 여야 원내지도부의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지극히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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