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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호샤 사장 인천지역 2차협력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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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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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사장(오른쪽 둘째) 과 에디발도 크레팔디(왼쪽 첫째) 구매부문 부사장이 시앤디전자㈜ 의 문창진 대표 (오른쪽 첫째) 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GM]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GM이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잇달아 협력사에 방문해 소통하고 있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12일 인천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시앤디전자㈜ 와 ㈜디엠알 (DMR) 두 곳을 방문,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Edvaldo L Crepaldi) 구매부문 부사장과 함께 협력업체를 찾은 호샤 사장은 “1차 협력사와 더불어 2차 협력사들 역시 한국GM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숨은 조력자이자 파트너들”이라며 “한국GM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구매부문 부사장은 “GM이 지난 3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협력사 78개 중 28개가 한국업체”라며 “한국GM은 국내 부품업체들의 탁월한 역량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 파트너로서 중간 다리 역할을 잘 수행함은 물론, 해외부품 전시회 등을 통해 협력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왼쪽 첫째)이 시앤디전자㈜ 의 문창진 대표 (오른쪽 둘째)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안테나 커버, 도어 손잡이 등, 차량에 장착되는 주요 외장 부품을 공급하는 시앤디전자㈜의 문창진 대표는 “2차 협력사에 대한 한국GM의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 한국GM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사를 포함하면 2000여개에 달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한국GM은 1, 2차 협력사 방문을 정례화해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호샤 사장은 작년 인천지역 협력사 방문에 이어, 올해 4월에 대구 지역 협력사 두 곳을 구매부문 임원을 동반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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