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세계 다트 대회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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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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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가 ‘한류 여신’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다트 대회 축하 공연에 나선다.

걸스데이는 오는 7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에서 전세계 17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 선수, 애호가 앞에서 축하 공연과 시범 경기, 사인회 등을 갖는다.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디지털 다트 기기 생산업체인 홍인터내셔널의 피닉스 다트 제품에 기반한 행사로 전세계 다트 애호가 선수들이 찾는 글로벌 다트 대회 겸 축제이다. 총 상금 8000만원의 토너먼트 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다트 관련 이벤트와 판매 행사가 함께 한다. 7월 3일 전야제로 시작해 5일까지 열리게 된다.

행사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섬머 페스티벌의 여신으로 참석하는 것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첫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걸스데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류의 여신으로 해외 각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 더더욱 글로벌한 행사 취지에 걸맞아 축하공연 가수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최근 중국 최대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두 티에바에 27만 명의 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라오스에서는 광고 입간판이 젊은이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는 등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7월 6일 1년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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