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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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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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FTA센터가 이달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기업 방문 1:1 맞춤 컨설팅 △기업 방문 1:1 맞춤 설명회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 △FTA 수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등이다.

 ‘기업 방문 1:1 맞춤 컨설팅’은 원산지 판정, HS품목 분류를 비롯해 종합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컨설팅, 사후검증대비 컨설팅 등이다. 관세사·원산지관리사 등 FTA 전문가가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수출 제품에 맞는 품목 분류 서류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경기남북부 통합 29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 방문 1:1 맞춤 설명회’는 FTA 활용에 관한 협조사항을 명확히 해 해당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70회가 진행된다.

 수출업체에 납품하는 내수업체 100여개사 대상으로 시행되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은 FTA 전문가가 협력업체의 원산지확인서를 재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 원산지확인서는 협력업체에서 원청업체의 부품 관련 원산지 증명을 위해 작성하는 서류로, 작성 및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세혜택 취소 및 벌금이 추징된다.

  FTA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내 중국시장 진출 기업 10개사를 지원한다.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등 중국 17개 지역의 코트라 해외 무역관으로부터 잠재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마케팅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만원으로 그중 50%는 경기FTA센터가 부담한다.

민경원 경기FTA센터장은 “FTA를 활용한 더 많은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gfeo.or.kr/center/center.php/)에서 확인하거나 상담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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