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터는 과거 농업도시였던 김제가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로 자리 잡아 세계인과 함께 하늘에서 땅까지 축제의 장을 연다는 의미와, 17회를 거치는 동안 변화·발전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결실을 맺는다는 컨셉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염원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형상화 했고,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1주년을 맞아 농업과 농악,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미를 풍물패에 담았다.
김제시 축제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확정됐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기획의도와 대표프로그램을 포스터 한 장 속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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