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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뭄 대책 마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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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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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12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가뭄대책 읍면동장 현장회의’를 가졌다.

이 날 현삼식 양주시장은 관내 가뭄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광적면 비암리 소재 한 식당에서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 가뭄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현 시장은 이날 읍면동장들에게 ▲가뭄지역에 대한 대책장비 적극 지원 ▲가뭄 극심 지역에 한해 물차 지원 ▲하천 굴착 및 가물막이 설치 등 농업용수 용수원 확보 ▲소방차 물공급을 위한 상수도 소화전 사용 협조 등을 지시했다.

한편, 관내 군부대는 3톤용 식수차 및 굴삭기 등 군수용차를 동원한 물마름 논 긴급용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강수량은 전년 대비 46%, 저수율은 28%에 그치고 있다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모든 행정 지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제점 파악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굴삭기 7대, 양수기 8대, 급수차량 114대(소방차 60, 물차 53, 군부대 1) 등 장비와 주민, 공무원, 군경 등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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