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영화 ‘킥 애스2: 겁 없는 녀석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 ‘샌 안드레아스’ ‘손님’ 스틸컷 ‘전망 좋은 집2’ 포스터]
◇ 1위 클로이 모레츠
12일 네이버 영화인 검색 순위 1위는 클로이 모레츠이다. 내달 16일 영화 ‘다크 플레이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가 검색 1위인 이유는 지난달 19일 한국을 찾아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5’에 출연했기 때문.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의 내한에 국내 팬들은 들썩인 바 있다.
◇ 2위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검색 2위에 올랐다. 173cm의 모델같은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매력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사이코패스’ ‘베이비시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톰 하디는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에서 주인공 맥스 로켓탄스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드맥스4’는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적인 영화지만 주인공 맥스가 없었다면 위대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승리도 없었기 때문에 현재 네이버 유저들 사이에서 검색 순위에 오르고 있다.
◇ 4위 샤를리즈 테론
4위는 ‘매드맥스4’의 퓨리오사 샤를리즈 테론이다. 말이 필요없다. 네티즌들은 위대한 사령관을 찬양하고 있다.
◇ 5위 드웨인 존슨
드웨인 더글라스 존슨은 한국에서도 익숙한 배우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지.아이.조 2’로도 내한한 바 있는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시작으로 ‘샌 안드레아스’로 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듬직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드웨인 존슨은 ‘꼬픈남’이다.
◇ 6위 김고은
지난해 ‘몬스터’로 액션의 방점을 찍었다고 생각했던 김고은은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대체 불가 여배우로 거듭났다. 존경하던 선배 김혜수와 대립각을 세우지만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호평을 얻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내뿜었다.
◇ 7위 니콜라스 홀트
‘엑스맨’ 시리즈가 낳은 스타 중 한 명이 니콜라스 홀트다. 조연 행크 맥코이 역을 맡았지만 신(scene)을 제대로 스틸했다. 아주 특별한 좀비 영화 ‘웜 바디스’로 세계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니콜라스 홀트는 ‘매드맥스4’에서 신인류 눅스로 분해 그 끝을 알 수 없게 했다.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와 호흡을 맞춘 ‘다크 플레이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8위 임지연
배우 임지연은 올해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쥐고기와 개구리까지 먹으면서 털털한 매력까지 뽐낸 임지연은 ‘간신’에서 단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더니 ‘상류사회’로 드라마까지 섭렵했다. 물 들어왔다. 노를 저을 때다.
◇ 9위 천우희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쓴 배우 천우희. ‘한공주’로 재발견된 천우희는 영화 ‘손님’에서 ‘더티섹시’ 류승룡과 멜로를 연기했다. 17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멜로 연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천우희의 연기가 벌써 궁금해진다.
◇ 10위 박하얀
박하얀은 영화 ‘전망 좋은 집2’에서 주연을 맡은 신인이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지난달 27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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