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 음식점, 호텔, 소매, 여행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억원 범위에서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피해 기업의 대출금 분할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줄 계획이다. 만기를 연장할 때는 최대 1.0%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준다. 해당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수혜대상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본부장에 정해영 상무노인·어린이도 디지털금융 쉽게…신한은행, 부산에 '학이재' 개관 신한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의 긴급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메르스 피해기업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 확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지원 #메르스 #신한은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