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단맛 등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외식은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탄산음료 섭취가 소아·청소년기 체중 증가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탄산음료 대신하여 물이나 음료수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건강하지 않는 식습관은 편식과 소아 비만을 일으켜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고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등 위험성이 심각하다"며 "어린 자녀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님의 역할과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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