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주 200단위' 국내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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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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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나보타주는 기발매된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용량별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200단위 허가로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용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며 "기존 미용성형분야는 물론 향후 치료제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나보타주 200단위 허가뿐 아니라 추가 용량 제품도 개발 중이다.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용량 확대와 함께 치료분야 적응증 확대를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적응증 등록을 진행 중"이라며 “치료분야 적응증을 획득하면 고용량 시술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해 나보타의 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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