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12일 화성 발안시장과 하남 신장시장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주 고객층이 고령이고 인구 밀집지역에 있어 최근 메르스 여파를 크게 받고 있다.
평택 통곡시장의 경우 업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메르스 발생 이전보다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고 경기·수원의 외식업체 역시 메르스 발생 후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중기청은 파악하고 있다.
중기청은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소상공인·전통시장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추가 지원방안이 필요한 경우 재정당국 등과 협조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 청장은 오는 13일 메르스 치료 거점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 동대문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중기청 간부진도 이달 15일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은 주 고객층이 고령이고 인구 밀집지역에 있어 최근 메르스 여파를 크게 받고 있다.
평택 통곡시장의 경우 업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메르스 발생 이전보다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고 경기·수원의 외식업체 역시 메르스 발생 후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중기청은 파악하고 있다.
중기청은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소상공인·전통시장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추가 지원방안이 필요한 경우 재정당국 등과 협조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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