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교육감, MERS 확산방지와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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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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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교육감, “헌신적 노력에 감사, 안정화 총력”

▲김지철 교육감[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와 관련해 교육공동체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남지역 휴업학교수가 감소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2003년 사스와 2009년 신종플루 당시처럼 모두의 지혜화 힘을 모아 사태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협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김 교육감의 이번 담화문 발표는 한때 152교에 달하던 충남지역 휴업 학교 수가 97교(6.12 현재)로 감소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을 맞아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에 힘써 달라는 독려의 메시지로 풀이되고 있다.

 충남교육청 메르스 대책 상황실에 따르면 충남도내에서는 이번 주를 고비로 대부분의 학교가 휴업을 마치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휴업 종료에 따라 학교 시설에 대한 각종 방역활동을 실시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신속한 상황실 운영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메르스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휴업 판단 능력제고 노력, 교육청과 학교의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 확진자 미 발생,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곳을 다녀온 학생․ 교직원의 자발적 격려 참여, 교육감의 메르스 확산 방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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