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핫샷'의 핫한 일본에서의 돌풍이 화제다.
최근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핫샷이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에서 2위를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둔 핫샷은 지난 7일 일본으로 출국, 약 3일간의 일본 스케줄을 소화했다. 특히 일본 대형음반사 타워레코드의 성지로 알려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며 열도에 불어오는 핫샷의 인기를 실감했다.
약 400명의 팬들이 대거 운집한 이번 라이브무대 및 팬미팅에서 핫샷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테이크어샷'(Take A Shot),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앨범 수록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 지난 4월 발매한 '엠아이핫샷?'(Am I Hotshot)의 타이틀곡 '워치아웃'(Watch Out) 3곡으로 강렬한 무대를 마친 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강렬하면서도 소년스러운 핫샷의 매력에 수많은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왔다는 후문이다.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악수를 하는 훈훈한 팬미팅 분위기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타워레코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300장의 앨범이 완판되면서 데뷔 초부터 구축된 두텁고 강력한 팬덤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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