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 사업장에 근무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출근을 전후로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관련 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출근버스 동승자들과 화성사업장에서 A씨를 접촉한 직원들은 2주간 자택 격리 조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지시 하에 철저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아직 확산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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