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모합 마미쉬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제2 수에즈운하'의 굴착 및 준설 작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마치고 8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해 8월 기존 수에즈 운하와 나란한 72㎞ 길이의 새 운하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공사를 진행했다.
새 운하가 완공되면 선박의 대기 시간이 11시간에서 최소 3시간으로 줄고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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